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동결보존 정자 이용해 7년 만에 체외수정시술로 정상 분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7년 전 동결보존한 정자의 체외수정시술을 통해 정상 분만에 성공했다. 20대 A씨는 2016년에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후 나타날지 모를 불임 걱정이 앞섰고, 항암치료에 앞서 정자 동결보존을 선택했다. 2016년 8월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2차에 걸쳐 정자를 동결보존하고 무사히 항암치료를 마쳤다. 2022년 결혼한 A씨는 부인과 논의해 같은 해 7월 체외수정시술로 동결됐던 정자를 이용해 체외수정시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난임 클리닉에서 동결된 정자와 부인의 난자를 체외수정시술을 통해 수정시켜 배아를 얻었고, 2022년 9월 동결배아 이식을 거쳐 임신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 20일 대전의 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3.45kg의 건강한 딸을 얻었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 선정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부족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확충해 권역별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2.5kg 미만의 저체중 미숙아와 심장이상, 호흡곤란 등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기존에 10병상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했으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가로 5병상의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을 확보하게 됐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출산 연령 또한 높은 수준이어서 임신 합병증의 발생 위험률이 높은 고위험군 산모가 적지 않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대한신장학회에서 실시한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3년간이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 제공과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개선을 위해 대한신장학회가 2010년 인공신장실 인증제도 시범사업 도입 이후 2014년부터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인력,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과정(투석적절도, 정기검사)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진료비, 교통통제, 환자유치, 광고) ▲의무기록 및 보고(등록사업, 의무기록, 환자보고)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실정이다.

안과 김진수 교수, 녹내장 수술 100례 달성

안과 김진수 교수가 최근 녹내장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녹내장은 주로 높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이나 시야를 살릴 수 있는 치료법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추가적인 시신경 손상이나 시야 이상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안압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진수 교수는 전통적인 녹내장 수술뿐만 아니라 젠(XEN) 녹내장 스텐트나 아이스텐트(iStent)와 같은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녹내장수술에 비해 안압 하강 정도는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수술 시간과 회복이 빠르고 수술 합병증 발생률이 적은 장점이 있다. 특히 젠(XEN) 녹내장 스텐트 삽입술은 결막 절개나 봉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염증 등의 부작용이 최소화돼 수술 성공률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6.1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337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만 40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평가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등 4개 모니터링지표를 비롯한 7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질환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 및 입원을 줄이고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는 등 치료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흉부외과 박상준 교수팀, 심장 수술 100례 달성

흉부외과 박상준 교수팀이 개원 2년여 만에 고난도 심장 수술 100례를 돌파했다. 박상준 교수팀은 판막 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 수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심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수술 대부분을 인공심폐기 보조 없이 심장이 자발적으로 뛰는 상태에서 수술이 이뤄지는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며 이는 수술 시간이 빠르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상준 교수팀은 흉터가 적고 환자의 회복이 빠른 고난도의 최소침습 판막 수술뿐 아니라 흉강경을 이용한 부정맥 수술, 흉강경하 좌심방이 차단술 등 다양한 혈관 수술과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 후 사망 환자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우수한 수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박상준 교수팀의 흉부외과뿐만 아니라 다른 진료과의 긴밀한 협진 체계가 구축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비인후과 김봉직 교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이비인후과 김봉직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1저자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상연 교수·판교서울이비인후과 전형원 원장)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기존에 생후 3주까지만 시행하던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난청 진단검사를 생후 3주 이후에 시행하는 것도 유의미하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Otorhinolaryngology(국제 소아이비인후과 저널) 최신 호에 게재됐다. 김봉직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원인 미상 난청의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예측하는 수식도 최초로 고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은 신생아들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선천성 감염 중 하나로 감염되면 5명 중 1명은 신경학적 장애를 갖게 된다.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민 교수는 2021년 11월부터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돼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3개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임상시험을 수행해 치료제 개발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속해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0년 11월부터는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맡아 코로나19 감염병 감시 및 분석, 국내외 감염병 동향 모니터링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

2023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 6년 연속 전체 1위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36개 의료기관 중 전체 1위(6년 연속)에 올라 전국 최고 수준의 감염병관리시설 및 운영 능력을 갖춘 병원임을 입증했다. 감염병관리시설 평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감염병관리시설인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2010년 개소해 2015년 메르스 당시 입원치료병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17년에는 음압확충사업을 통해 8병상 8실(1인 병실)로 확대해 보다 안전한 시설을 갖췄다. 현재 총 16병상의 코로나19 전담병상과 5병상의 엠폭스(원숭이 두창)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내 감염병 전파 예방에 힘쓰고 있다.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5년 연속 A등급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총점 84.26점을 획득해 국립대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매년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 등 3가지 범주를 평가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총 16개의 비계량지표 중 6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위기관리 경영 기법으로 재무위험 관리회의를 통해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동성 관리 및 전사적인 예산 절감을 통한 단기 채무 상환 ▲진료과별 목표관리(MBO) 실시를 통한 수익증가 사례를 인정받아 재무예산 관리 및 성과지표에서 최고점(A등급)을 획득했다.

2023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봄 학술대회 응급상황 대처 콘테스트 Best awareness 수상

6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같이해you’팀(의료혁신실-오수희, 이찬, 배소영 간호사, 교육수련실-공영은 간호사)이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 시연과 경험’이라는 주제로 시행한 응급상황 대처 콘테스트에서 ‘Best awareness’를 수상했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환자안전, 의료질 향상을 위한 국내 최대의 의료질 향상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다학제 학회로 회원 연수교육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뮬레이션 콘테스트에는 임상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의 9개 병원이 참가했다. 의료혁신실 임한혁 실장은 “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 환자들의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 제33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취임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33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뇌종양학회는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이하며 국내 뇌종양 수술 및 연구 대표 학회로서 매년 활발한 국내 및 국외 학술활동을 통해 뇌종양 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선환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장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교실 주임교수, 대한감마나이프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두개저학회 상임이사,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선환 교수는 “학회 회원들과 함께 뇌종양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풍림 전경옥 대표,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풍림 전경옥 대표로부터 6월 15일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 평소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현하고 있는 전경옥 대표는 “충남대학교병원이 개원 이래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이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역할을 다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조강희 원장은 전경옥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따뜻한 진료를 펼쳐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림은 표면 가공 목재 및 특정 목적용 제재목을 제조하는 회사로 매년 친환경 비료 기증과 차세대 임업인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소화기내과·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 국제학술지 『Cancers』 논문 게재

충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병석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구본정 교수, 소화기내과 은혁수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류우선 교수의 공동 연구논문이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Cancers』(IF=6.575) 최근 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간암에서 적혈모구 백혈병 바이러스 암유전자 호몰로그 2와 뉴레글린 4의 예후 가치(Prognostic Value of Erythroblastic Leukemia Viral Oncogene Homolog 2 and Neuregulin 4 in Hepatocellular Carcinoma)』를 주제로 다뤘다. 연구팀 저자들은 “치료 반응을 예측하기 어려운 면역관문억제제 등의 경우에 이번 연구에서 규명한 분자적 기반의 혈액 바이오마커들을 통해 비침습적이고 반복적인 측정을 통한 간암의 추적 검사 등 예후 평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세종 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식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원장 손민균, 재활의학과)이 5월 30일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서구 관저동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개최됐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와 가족에게 집중 재활치료와 생애주기별 통합복지서비스 등 공공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필수 진료과목으로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3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평일 주간에는 낮 병동을 운영한다. 6월 중순부터는 50개의 병상으로 입원병동을 운영해 입원환자들을 돌본다. 주요시설은 ▲치료시설(로봇치료실, 수치료실 등) ▲병동시설 ▲교육시설(특수학교 교실 등) ▲지역사회시설(무장애놀이터, 어린이도서관 등)이 있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교수, 국내 최초 시술 성공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국내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인술과 폐냉동생검의 병합 시술을 성공’했다. 이번 시술 성공을 통해 많은 양의 조직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폐암의 확진과 병기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 조직 검사를 하는 방법 중에는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인술’과 ‘폐냉동생검’ 두 가지가 있다. 폐냉동생검은 기관지내시경과 특수 냉동 프로브를 이용하여 병변을 급속 냉각시킨 후 조직을 얻는 방법으로 세포 구조가 보전된 큰 검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이를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인술과 함께 시행하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세포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큰 검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