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종양내과 백승우
혈액종양내과 백승우교수님,
혈액종양내과 백승우교수님, 고맙습니다.
그때 교수님 따라오길 정말 잘했지요. 교수님 다른 곳으로 가신다는 얘기 들었을 때 가족톡방에 난리가 났었습니다. 이제는 기어이 따라와서, 다시 교수님 보살핌 가운데, 엄마 항암 4차 잘 마치고 돌아갑니다. 갑자기 엄마가 아프고 항암 시작하게 되어 경황없는 중에도, 교수님과 함께 하면서, 우리 가족은 차츰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엄마 병을 완치해주실 것이라기보다는, 우리같이 특별할 거 없는 사람도, 교수님이 담당의라면 적어도 ‘받아야할 치료를 못 받지는 않겠구나.’하는 믿음 때문이지요. 엄마가 고령에 당뇨가 있으셔서, 항암 중에 부작용이 생길 때마다 이비인후과, 치과 협진으로 바로 진료 받을 수 있었고, 이번 4차에는 신경과로 치매 진료도 연결해 주셨습니다. 매 상황에 정성껏 판단하시고, 성심으로 환자를 대하시는 교수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